팝스킨이란 곳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종류랑 리뷰가 있어서 리뷰들 보면서 "오오..." 이랬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전부터 계획한 것이 맥북 뒷면에 사과모양을 적당히 오려서 붙이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이 지금의 주문제작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배드애플 사과모양을 맥북 사과모양이랑 맞추고 하단 키보드는 그냥 좋아하는 캐릭터로 선택했습니다
아리 좋아요 ㅎㅎ 아리 채고
내용물은 이렇습니다
안경닦이, 붙일 맥북, 전면 커스텀스킨, 키보드 커스텀스킨, 기포제거종이(흰색), 부착용 시트
솔직히 부착용 시트지 처음에 뭔질 몰랐습니다
잘못준건가...? 했는데 유튜브 부착기 보면서 알았습니다 :D
동방입니다
배드애플
근데 원본은 은색 맥북에 검정색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맥북이 흰둥이가 아니라 검정색이라서 FAIL
포토샵 열어서 색상 바꿨습니다!
생각보다 튼튼하고 저 시트지가 클수록 좋은건 아닌듯 싶습니다
부착기술이 부족해서 그런가 어지간히 안떨어져서 나중에는 시트지 버리고 그냥 바로 붙였습니다 ㅠㅡㅠ
어...
어.....
어.......?
불길한데
측면이 틈이 꽤 있습니다
원래 그런건가 싶었지만 일단은 넘어가고
아리짜응! ♡♡♡♡
인쇄 퀄도 좋고
느낌도 미끌미끌해서(?!) 좋고
하여튼 스킨은 대만족입니다
그런데,
아아아아아
망했어요
붙이다보니 애초에 주문제작한 것은 맥북(A13~~) 유니바디 모델이고
제가 가지고 있던건 A1181 플라스틱 모델이였습니다
그러니까 단축키도 다 안맞고 크기도 안맞고
제 실수입니다
ㅠㅠㅠㅠㅠㅠ
솔직히 그게 그거같고 A1181 모델이 없어서 "에이 뭐~ 이것도 되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큰일났네요
그래서 어떻게든 칼로 도려내고 자르고 맞는부분은 억지로라도 붙이고 해서
결국은 완☆성★
사실 저 애플로고 부분도 원래는 안뚫고 그냥 주문제작했는데
켜보니까 안보여서 직접 칼로 뚫었다는 비운이....
4만원 들었지만
진짜
돈 안 아깝습니다
ㅎㅎㅎㅎ
굳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