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마치고 돌아오니 커다란 통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개봉을 했습니다.
멋지게 뽑아주셨습니다!! 곧 출시할 페르소나 5로 스킨을 주문했습니다.
색이 원래 빨강인데 좀 주황에 가까워서 좀 실망은 했지만 부착할 맘이 앞서 그런건 나중에 생각하기로..
그러나... 부착하는 법을 보고 했는데 하판이 그냥 네모난걸로 끝나는줄 잘못 알고 날개부분과 하판 사이를
칼로 잘라버렸습니다.(그것마저 삐뚤..)하판과 상판 밑부분이 하나라는것을 나중에야 깨달았지요..
꺽이는 날개부분을 제가 잘라버려서.. 나중에서야 잘못 짤랐구나.. 라고.. OTL..
보시다시피 그 부분을 어떻게 붙여서 살려볼려 했지만 이미 늘어질대로 늘어진 스킨은
붙지도 않거니와 짜증이 밀려와서 말아버렸습니다 밑부분은 그렇게 텅 비게 되었다는...
자꾸 신경이 쓰여 미치겠습니다 ㅋㅋㅋㅋ (제작자님 저 부분만 어떻게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OTL..)
나머지 부분은 어떻게든 잘 붙였습니다. 만..
하판 붙일때 시트지 비닐 부분을 떼고 매끄러운 부분을 스킨에 붙여서 위치 마추고 다시 시트지 떼서 완성하는건데.. 하판에다가 비닐 부분이랑 같이 붙여야 되는지 알고 비닐이랑 같이 합체시키는 미친짓을 했죠 -.,-;;
그래서 그걸 깨닫고 비닐을 뗄Eo는 이미 늘어질대로 늘어진 하판스킨은 멘탈마저 너덜너덜..
너도나도 멘탈이 으허으흙.. OTL.. 그래도 거금을 주고 산 스킨인데 붙여야 되지 않겠냐며 꾸역꾸역 펴가면서
붙였더니.. 기분이 좀 별로 좋지 않네요.. 원래라면 뿌듯해야 되는데..
처음 붙이는 생소한 스킨이라 그런건지 설명이 잘 못 된건지..
제가 잘 못 알아먹고 한거도 있겠지만.. 좀 슬프네요. ㅠㅠ
-이상- PS4 슬림 스킨 부착 실패기입니다. 주르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