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비타 스킨 붙이면서 그 짜릿한(?) 경험을 다시 느끼고자(...........)
이번에는 비타가 아닌 휴대폰에 부착을 해봤습니다.
기종은 겔럭시s5 광대역 LTE-A입니다.
하마터면 망할 뻔 했던 앞면 입니다. 제가 방탄필름(이거 방탄필름이야........)을 먼저 붙여놔서
그 위에 스킨을 붙이게 되었는데요 눈금 스티커(?)도 붙이면서 신중히 붙이던 중에
뒤에 종이를 붙이고 그 종이를 때가면서 스킨을 붙여야 하는데 그냥 눈금자만 붙여놔서
스킨이 지 맘대로 액정에 붙어버리는 사건이 발생해서 아래쪽이 좀 늘어나 버리는 사태가 발생 해버렸습니다.
때내면서 아....... 이 느낌 오랫만이야... 하면서 인내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살살 띠어내면서 어떻게든 다시 맞춰가며 붙일려니 이번엔 실수로 붙어버린 곳이 좀 늘어나서
모양이 잘 안맞는겁니다.....(아직 한 발 남았다....)
정말 어떻게 맞췄는지 늘어난 곳 억지로 꾸겨가면서 겨우겨우 붙였습니다. ㅠㅠ
테두리도 앞에 비하면 덜 고생했지만 그래도 좀 걸렸는데 알고 보니 아래쪽 기준 맞추고 옆쪽은
아래쪽 끝에 잘만 맞춰놓으면 알아서 버튼 구멍에 들어가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몇 번이나 때었다 붙였다....
어쨋든 공사 열심히 했습니다!!!!
뒷면은 삼성 정품케이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당장은 쓸 일이 없는 뒷 커버지만 일단 합체 시켜 놓으니
이쁘긴 하더군요. 근데 제가 붙이는 실력이 별로라서 그런가 뭔가 조잡해 보이는 건 제 착각인가요 ㅠㅠ
위에도 옆쪽이 맞으니 자연스럽게 맞더군요!!!!
그리고 비타 액정필름까지 완료!!! 처음 붙여보는 건데 나름 깔끔하게 성공해서
돈 안 버렸다 하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중 입니다.
비타 필름은 한 쪽이 이상해져서 이번에 산 거고 휴대폰 스킨은 이번에 바닥에 떨어뜨리면서
테두리가 망가지더니 뒤쪽이 잘 안물려서 거금을 사용하는 바람에 테두리를 지키는 방법을 생각하다가
필름이 질기다는 것에 착안해서 이 제품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폰을 이쁘게 바꾸고 싶다기 보다는 정품케이스로는 부족한 보호성을 필름으로 매꾸고 싶은 것이지요.
만약 따로 테두리 보호 필름 같은게 있다면 그걸 붙이겠지만 그런건 없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이걸 붙이지만 혹시 테두리 같은게 잘 부서지는 휴대폰 같은 경우 얇고 질긴 우레탄 필름 같은거로
이쁘게 만든 테두리 보호 필름 같은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 제품보다 좀 더 두껍게 해서
테두리가 안다치도록요. 더 나아가서 제품 스킨 자체가 하드케이스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쨋든 이쁘게(.........) 잘 붙여서 돈 안날려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이 느낌을 언제 또 겪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기회 된다면 나중에 또 들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